어쩌다보니 연재글이 되어버리고 있어서,
일단 링크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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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무현 대토론회 : 7월 10일, 49재 때 봉하에서 '노무현 대토론회"를 제안합니다.
2) 향후의 전략방향과 일정 : 도시락을 먹으며 적금을 들기로 하다.
3) 왜 지금 정당참여를 말하는가 : 복수가 아니라 생존이다.
아마 7월 10일까지는 이 주제를 계속 쓸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슬픔을 못 이기시는 분은 슬퍼하시는 것으로 마음의 분노를 달래시는 것이 옳고,
저는 앞으로 어쩔것인가를 고민하고 생각하므로써, 항후 노무현의 철학을 지지하고 발전시키려는 논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마음의 분노를 달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각자 맡은 역할이 다를 것이므로, 저는 지금 제가 할수 있는 일을 해놓고자 합니다.
이번 글은 우리가 또하나 선택할 수 있는 목표인 노무현 재단 설립에 관한 것입니다.
7월 10일 또 하나 중요하게 논의되어야 할 것이 바로 노무현 재단에 관한 것이다.
나는 노무현의 가치와 철학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비정치적인 노무현 재단과 정치적인 정당활동이 어느 정도 분리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정당에서 (그것이 신당이던 혹은 민주당이던) 노무현의 가치를 선명하게 내세우고 정치활동을 한다는 것은
사실 어렵기 때문이다.
지금은 국민들의 지지와 격려가 있다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정당은 "친박연대"처럼 비추어질 것임이 자명하다. 따라서 노무현의 철학과 사상을 좌파와 우파를 막론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다가가기 위해서라도, (가칭) 노무현 재단과 정당은 분리되는 것이 옳다. 봉하마을이 한 정당의 사상적 성지가 아니라, 이 나라 진보진영의 사상적 성지가 되기 위해서라도, 이런 분리는 불가피한 것이다.
또한 노무현 재단이 분리되어야 해낼수 있는 일들을 나는 이렇게 정리한다.
1) 노무현 재단의 목적 : 노무현의 사상과 철학을 체계화하여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시민사회의 성장을 돕는 것. 그로써 노무현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것.
2) 노무현 재단의 주요 업무 :
(1) 노무현 사상 연구 및 정치 체계화하고 그 결과물 제시 : 서적 출판, 웹페이지 운영
(2) 시민 사회의 성장 지원 : (1)의 결과물을 활용한 각종 시민 강연, 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의 성장 기회 제공
(3) 노무현 상 운영 및 시상 : 서거일인 매년 5월 23일 발표되는 상으로 언론 분야를 포함하는 상. 그 해 한국인 중 가장 활동적인 노무현 사상의 실천자를 선발하여 상(賞)이라는 칭찬의 포지티브 자극을 주는 전략. 이상을 한국의 노벨상 수준으로 키움으로써, 이를 통해 한국사회가 영원히 어른의 서거일을 기억하게 하게 함.
>>> 보충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사태에서 발생한 언론의 문제, 매우 심각하다. 하지만 사실 당장 해결책이 없다. 설령 노무현 가문이 재집권한다고 해도 어른이 생각하셨던 것처럼 기자실 정비와 같은 강단있는 언론정책을 구사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손놓고 있을 수는 없다. 분명히 언론의 문제는 해결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언론 내부에 언론개혁에 동조하는 언론인들을 키우자. 구체적인 방법론은
- 노무현 상 중 한 분야로 [노무현 언론/ 언론인상]을 만들어서 그해에 가장 언론 스스로의 문제에 대해 공정한 자기고발적 태도를 취한 언론/언론인에 대한 상을 수여. 이를 통해 언론 내부에 노무현 언론상을 받는 것이 강력한 프라이드가 될수 있도록 환경 조성
- 언론 분야를 지망하는 전국의 신문방송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람직한 언론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을수 있지만, 우선 한국 언론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서, 이런 어프로치를 주도할 수 있는 것은 노무현 재단이 가장 적절하지 않겠는가?
정당 보다도, 시민운동일 수도 있고, 시민조합일수도 있는 조직의 활동으로, 장기간에 걸쳐 우리의 언론환경을 새롭게 만드는 일을 노무현 재단이 해주기를 나는 바란다.
(4) 환경 및 농촌살리기 운동 : (주) 봉하마을 과의 역할 정리가 필요. 노무현 재단은 외부적 실행조직이고 (주) 봉하마을은 실천조직이 될수 있음. 어른이 말년까지 하시고자 애쓰셨던 봉하마을의 친환경 농법 등을 계속 확산하고 성공시켜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노무현 농법의 가능성을 전파. 도농간의 연대 및 생산물 직거래로 수익창출 -> 이를 통한 재단의 안정적인 재정 유지
>>> 맹세한다. 작년 운좋게도 추첨에 들어서 봉하 오리쌀을 주문해서 먹었다. 내가 살아가고, 봉하에서 오리쌀이 나오는 한, 나는 매년 가을 봉하 오리쌀을 사먹을 것이다.
(5) 묘역관리 : 진보진영의 상징적 성지로써, 기념관 및 묘역의 관리 및 보존 운영
(6) 유족 지원 : 거창하게 뭔가 돈을 드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주 찾아뵙고 힘내시도록 도와드리는 일
이 외에도 노무현 재단이 해야할 일을 찾아내고 잘 할수 있도록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논의해야 한다.
따라서 노무현 가문의 사람들은 신중히 잘 생각해보고 억지로 고된 정당의 길을 따라 오지 않아도 된다.
일부는 남아서 노무현 재단을 잘 육성하고 성장하는 일에 매진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것은 우리가 가려고 하는 또 한쪽 방향인 "정당"은 상황에 따라 성공도 하고 좌절도 할것이므로,
하지만 노무현 재단은 절대로 좌절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누군가는 이일에 매진해주기를 바란다.
항구적으로 노무현 이라는 브랜드를 노무현 재단이 유지 관리하게함으로써 이 국가 공동체가 존재하는 한,이 땅의 사람들이 노무현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숭고한 목표를
우리는 달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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